헷갈리는 맞춤법 퀴즈 10문제, 몇 개 맞히세요?

맞혀봐 퀴즈

카톡을 보내다가 "금새였나, 금세였나?" 하고 손가락이 멈춘 적 있으시죠? 저도 글을 쓰다 보면 이런 순간이 꽤 자주 와요.

그래서 정말 많이 틀리는 맞춤법 10가지를 골라 퀴즈로 만들어 봤어요. 둘 중에 맞는 표기를 골라 보시고, 정답 아래에 왜 그렇게 쓰는지 이유도 같이 적어 두었어요. 이유를 알고 나면 다음에는 안 헷갈리더라고요.

이렇게 풀어 보세요

소리 내어 읽어 보고, 낱말이 어디서 왔는지(원래 말)를 떠올려 보면 대부분 풀려요.

문제

Q1. 금새 / 금세 맞는 표기는?

Q2. 며칠 / 몇일 맞는 표기는?

Q3. 어의없다 / 어이없다 맞는 표기는?

Q4. 왠지 / 웬지 맞는 표기는?

Q5. 설겆이 / 설거지 맞는 표기는?

Q6. 희한하다 / 희안하다 맞는 표기는?

Q7. 오랫만에 / 오랜만에 맞는 표기는?

Q8. 일일이 / 일일히 맞는 표기는?

Q9. 구지 / 굳이 맞는 표기는?

Q10. 역할 / 역활 맞는 표기는?

정답은 아래에 해설과 함께 모아 두었어요. 먼저 떠올려 보고 내려 보세요!

▼ 아래로 내리면 정답이 나와요 ▼







정답과 해설

1. 금세
'금시에'가 줄어서 '금세'가 됐어요. '금새'는 물건값을 뜻하는 전혀 다른 말이에요.
2. 며칠
'몇 일'로 쓰는 경우는 없고 언제나 '며칠'이에요. "오늘이 며칠이지?"처럼요.
3. 어이없다
'어의'는 옛날 임금을 돌보던 의사를 말해요. 기가 막힐 때는 '어이없다'예요.
4. 왠지
'왜인지'가 줄어든 말이라 '왠지'예요. '웬'은 "웬일이야?"처럼 '어찌 된'이라는 뜻일 때 써요.
5. 설거지
예전에는 설겆이로도 썼지만 지금은 소리 나는 대로 '설거지'가 표준어예요.
6. 희한하다
드물 희(稀), 드물 한(罕) 자를 써서 '희한하다'예요. 매우 드물고 신기하다는 뜻이죠.
7. 오랜만에
'오래간만에'가 줄어든 말이라 '오랜만에'예요. '오랫동안'과 헷갈리기 쉬워요.
8. 일일이
'하나하나'라는 뜻이에요. 끝소리가 [이]로만 나는 말은 '-이'로 써요.
9. 굳이
'굳다'에서 온 말이라 받침 ㄷ을 살려 '굳이'로 써요. 소리는 [구지]로 나요.
10. 역할
부릴 역(役), 나눌 할(割) 자를 써서 '역할'이에요. 맡은 몫을 나눈다는 뜻이에요.

마무리

몇 개나 맞히셨나요? 저는 처음에 '희한하다'에서 한 번 멈칫했어요. 헷갈렸던 낱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다음 편에서 더 모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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